이재 떠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그 동안에 몸이 조금 불편하여 금년은 제대로 봉사 하지도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을 가지고 개인적인 일로 이달에 캐나다 몬트리올로 갑니다. 다니러 오기야 하겠지만 이 이상 자원 봉사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세상에는 영원한 것이란 없어서 만나면 헤어지는 게 일상 있는 일이지만 그 동안 여러분과는 즐거웠습니다. 시원찮은 실력자를 최고의 고수로 착각 하시고 열심히 따라와 준 여러분에게 감사 합니다.

특히 BGA 스쿨 일은 골프를 알게 되여 시각 장애를 딛고 골프로 먹고 사는 일에 도전 한다고 생각 되여 열심히 도우려고 하였으나 세월이 워낙 안 좋고 내가 이것도 나이라고 건강이 따라주지 못하여 마음껏 도와 주지 못하여 늘 죄송 하였습니다.

이왕 시작 한 골프에서 배울 점은

골프는 자기와의 싸움이고 운동 중 유일하게 심판이 없는 신사 운동입니다.

골프 룰에 에티켓 룰이 있는 것처럼 매너가 골프의 중심이다.

이렇게 골프에서는 보는 사람이나 간섭 하는 사람이 있던지 없던지 규칙을 지키는 것을 덕목으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살아 가는 데 골프의 운동 정신이 여러분 의 인생에 도움이; 되였어 면 합니다.

세상에서 자기의 뜻을 이루고 떠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상 아쉬움과 미련을 남기고 후회를 하면서 떠나는 것이 인생이라고 합니다. 뒤돌아 보면 항상 아쉬움이 남지만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떠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