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퍼스에서의 3라운드는 무사히 마첬습니다
40도 가까이 되는 기온에   태양은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뜨겁더군요
컨시드 없이  긴시간 동안  플레이를 하였고
진행속도가 한국하고는 다르지만 홀컵까지 마무리를 하게되어 좋았습니다
골프장은 생각보다 많이 작았고 클럽하우스역시 한국하고는 비교가 되지않을 정도로 .
한국에 골프장은  최고입니다
3일째는 또다른 골프클럽에서 라운딩을 하였는데 벙커가 장난아니더라구요
넓이는 산책하는 코스처럼 작은데다가 벙커가 다섯개가 넘는곳이 많았습니다
서포터가 힘들었답니다 비장애인들도 하기 힘든 코스라고 ㅋㅋ
그래서 스코어는 공개를못합니다 ㅎㅎㅎ
 연속 3일동안 3라운드가 힘들다라는 사실을 이번에 절실히 깨달았고
저도 3일째는 몸이 힘든데다가 서포터가 힘들어 하는걸  지켜보노라니
시각 장애인으로 골프를 즐기기가 보통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들며
서포터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낌니다
IBGA회장님과의  미팅도 잠시 있었습니다
역시 회장님다운 포스가 물신 느껴지더군요 음성과 외모에서
96년부터 지금까지 회장직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합니다

호주협회 회장님은 대회전날 총회가 있었는지 새로운회장님이이었습니다
아주 재밌으신분이었고 3일연속 입으신  컬러플한  반바지가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는 입상 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선수들에 젊음을 보여주고 왔으며
결코 우리나라 선수들이 실력면에서 뒤지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1에서 우승은 네델란드에서 참가한 선수가 우승컵을 가져가더군요
골프만 하는  사람인지  아버지가 서포터였고   어려운 코스인데도  백십타가 조금 넘는다라고  들었습니다
내년 동경대회에도 참가한다고 합니다
아무조록 퍼스의 공식 일정은 잘  마첬구요 역시  먹는게 조금 힘들더군요
나머지 시간동안 퍼스 시내와 재래시장을 다니며 원주민들에 생활을 감상하기도 하였습니다
특징중 하나가  상가는 늑게  문을 열며 저녁 6시쯤  닫는 다는 사실
7시쯤  시내 상가는 이미 문을 닫아 밤문화가 없으며  현재 호주 달러가 무지 비싸기에
먹는걸 아꼈고 음식도 그다지 다양하지않은 햄과 베이컨 종류로
고칼로리 음식점이 이 많았고
티비에서 봐왔던 거구의 몸을 직접 보고있노라니 놀라울 다름이었어요
동양인이 얼마나 작은지 ㅋㅋ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더운 날씨에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어샛해보였습니다
비행시간은 길었지만 그다지 지루하지 않았고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는 시간이 좀 많았던게 아쉬울 다름
다음번에 참가하는 분들께 많은 조언을 할수잇을거 같아 이레저레 좋은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