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에 골프채의 명칭부터 살펴 보아야 하겠습니다.

골프채란 것이 수입된 운동용품이어서 막대기를 샵트(Shaft) 라고 하고 손잡이를 끼워 넣는 다는 뜻으로 그립(Grip)이라고 합니다. 그립도 장갑 사이즈 같이 여러 굵기가 있습니다.

이게 쇠뭉치 쪽으로 가면 복잡 합니다.

쇠뭉치 전부를 머리 즉 헤드라 하였으니 공치는 면을 얼굴(페이스)이라고 하는 게 맞기는 하는 데 다른 쪽 위치도 눈 코 입 귀로 표현 하여야 하는 대 발로 표시를 합니다.  

앞쪽 부분은 발가락(토우)라고 하고 샵트가 장착 되는 뒷부분은 뒤꿈치(힐)이라고 합니다. 그럼 공 치는 것은 발로 찬다고 하여야 하는 데 스윙을 하여 충돌(임펙트) 시킨다고 하니 참! 헷갈리지요.

얼굴(페이스)면에는 직선으로 된 홈을 수평으로 파 놓고 이를 구루부라고 합니다. 이 그루브가 채의 성능에 영향을 주고 채를 수평으로 세울 때에 참고가 되기도 합니다.

공을 적당히 띠우기 위하여 페이스 면을 하늘 쪽으로 각도를 준 것을 롭트(Loft) 라 하고

채를 경사지게 쥐고 치니까 이 경사 각도에서 헤드가 수평이 되도록 헤드를 장착 하고 이 각도를 라이(Lie) 각이라 합니다.

막대기(샵트)의 낭창거림의 정도를 프렉스(Flex)라 하여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골프채란 것이

낭창거리는 막대기(샵트)끝에

쇠뭉치(헤드)를 중심이 아닌 한쪽 끝에 달아 놓고

이것을 타원형으로 경사지게 그것도 왕복운동으로 휘둘러

쇠뭉치 한쪽(페이스) 면으로 공을 치려고 하니 여러 문제가 생깁니다.

1. 채를 경사지게 휘둘러 치니 막대(샵트)의 휘청거림에 따른 각도와 괘도 문제.

2. 낭창거리는 막대(샆트)를 중심이 아닌 한쪽 편에 장착한대 따른 채의 비틀림.

스윙 시에 백 스윙을 시작하면 헤드질량의 관성 때문에 채는 운동방향의 반대편으로 눈에 보일 정도는 아니지만 역간 굽게 됩니다.

백 톱에서 내리 치려고 왈칵 땡 기니까 헤드 무게 때문에 휘 청하면서 운동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굽으면서 내려 옵니다.

내리치는 속도가 불어면서 더욱 많이 휘 여진 채는 막대기의 탄력 때문에 무서운 속도로 복원 되면서 그 탄력으로 앞서 나가게 되여 공에 가까이 오면 팔 보다 헤드를 앞서 나가게 합니다.

이 헤드가 앞서 나가는 순간 속도를 이용하여 공을 치는 것이 스윙의 기본입니다.

상급자나 프로는 채의 회전 운동과 낭창거리는 샵트를 회초리나 채찍을 사용 하듯이 하여 별로 힘 안 드리고 휙 뿌리치는 동작으로 장타를 칩니다.

프로나 상급자의 다운 스윙시의 헤드 속도는 공을 칠 때까지 가속을 하면서 치고 초보자들은 힘껏 치려고 다운 초장부터 힘이 잔뜩 들어가서 왈칵 당기니까 다운을 시작 할 때의 생긴 속도를 그대로 즉 일정한 속도로 치게 되여 힘만 들어 가고 거리는 나지 안습니다.

초보자의 가장 힘든 것은 힘껏 처 야지 장타가 난다는 지식이 이미 주입 되여 있어서 아무리 살살 처라고 하여도 몸이 말을 듣지 안 하지만 어린이는 주입된 상식이 없어서 참으로 지도 하기가 좋습니다.

스윙중가 헤드가 최고속도가 되는 지점은 휘 여진 채가 샵트의 탄성 때문에 펴지면서 팔 보다 약 1 내지 1.5 inch 앞설 때 입니다.

헤드가 미쳐 팔보다 앞서지 못할 때나 너무 적게 앞설 때에 공이 맞으면 공이 뜨지 안하고 너무 많이 앞서서 맞으면 너무 뜨거나 방향이 제멋 되로 됩니다.

이는 본인의 스윙 리듬과 템포 및 자세 때문에 공이 잘못 날아가기도 하지만 채 때문에 일어 나기도 합니다.

본인의 스윙 속도에 비하여 샵트의 낭창거림(Flex)이 강 하면 헤드가 앞서 나가기 힘들어서 공이 뜨지 안 하거나 스라이스의 원인이 되고 Flex가 약 하면 헤드가 너무 앞서서 치게 되여 공이 높이 가거나 헤드가 멋대로 움직여 구질이 종잡을 수 없게 됩니다.

샵트의 낭창거림(Flex), 삽트의 굽는 성질, Loft 각, Lie 각, 헤드의 중량, 채의 중량, 손잡이(그립)의 굵기 등이 본인의 스윙 스타일과 속도가 맞아야 본인을 위함 명품 채가 되겠습니다.

서툰 무당 마당 나무란다고 내가 이 말을 하면 당장 채부터 의심 하지 마세요.

명품을 가질 자격은 적어도 80타에 도전을 할 실력은 있어야 합니다.

2편에서 공을 칠 때에 일어나는 역학적 현상을 살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