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날씨에
노정남 대회장 (대신증권 대표이사),
정화원 국회의원(한나라당)
David Blyth 세계협회장의 시구로
13:20에 포천에 소재한 한국의 10대 명문코스
베어크리크 골프 클럽에서
제1회 한국시각장애인 골프대회가 열렸습니다.
외국인 4명을 포함 18명이 출전한 경기였지만,
KBS TV, YTN, SBS Golf등 카메라멘들을 동반한 촬영팀과
한국경제 한 기자, 중앙일보 정기자를 비롯하여
골프타이제스트 남기자 골프세미나 김 편집장등
많은 매체의 기자들이 참석하셨습니다.
권오룡 중앙인사위원장께서는
급한 국사로 인하여 당일 참석을 못하셔서
미안하다는 뜻과 함께 축하 후원금일봉을 보내 주셨습니다.
자원 봉사 코치들과 베어크리크에서 지원한 코치들이
노란색 코치 유니폼을 입어
대회장이 훨씬 돋보였던 것 같았습니다.
SBS 골프 촬영차 참석하신 개그맨 김은우님께서
안대를 차고 몇 홀 블라인드 골프를 직접 하심으로써
이 자리를 더욱 뜻깊에 하여 주셨습니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B1 (전맹부문)
우승: 김홍철 (코치 윤덕주) 138타
준우승: 김진원 (코치 이정기) 140타
B2&3 (약시)
우승: 하연근 (코치 김상현) 121타
준우승: 주 영 (코치 이승남) 129타
여자 1위: 박영해(코치 서해란) 141타
여자 2위: 양현경(코치 최규연) 146타
롱기스트 드라이브: 장명식 220미터
니어리스트: 최규일
짧은 시간에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하고
참가자 모두와 자원 봉사 코치 그리고
여러 곳에서 도와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회 집행. 경기 위원장
김 덕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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