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어느 대학 에서

”인간의 사회적 관계가 사망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긴밀한 사회관계 없이 폐쇄적이고 봉사가 뭔지 모르고 자기만 아는 사람은 2,5배나 잘 죽고,
독신으로 친척도 없이 지역 사회 단체의 봉사 활동을 기피한 사람은 사망률이 2배나 높다고 합니다.

즉 별볼일 없는 사람을 하느님께서 일찍 대려 간다는 이야기 입니다.

앞으로는 아마 의사들이
“좋은 일을 하십시오 그러면 건강에 좋습니다.” 라는 처방을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남을 도우면 도움을 받는 사람은 물론 감사 하겠지만 도움을 준 사람도 감사와 애정을 느끼고 훈훈한 마음의 만족을 느낍니다.
용서 할 줄 모르고 원한을 계속 가지면 불면증, 소화불량, 두드러기, 고혈압 등이 생기는 것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의학적인 조사결과 선행은 우리의 면역 항체를 증가시켜서 질병 예방 율을 높인다고 합니다.

용서와 관용은 결국 나를 위하여 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건강 때문에 사람이 선행을 한다면 선행의 가치를 떨어 떨어트린다는
반론이 있지만 이유야 어떻든 모든 사람이 선행을 한다면
밝은 사회가 될 탠데 크게 염려할 일이 아닌 줄 압니다.

관용과 용서라는 하기 힘든 일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원한은 잊어버려라”
잊어버리기 힘들면 “잊어버린 체” “용서 한 척” 하고 행동하다 보면
대화가 열리고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를 이해하고 화해 저절로 이루어 집니다.

용서의 요체는 사랑이며 용서가 가지는 큰 힘은 결혼, 우정, 직장생활 등
사회생활을 풍요하게 갱생 시킵니다.

말 때문에 생기는 분노는
“내가 이 말을 듣고 화를 내기로 작정을 하여야”
화가 나는 것이지 침착하게 사태를 생각하면 화가 나지 않습니다.

사장이 자네 왜 늦었나 하고 물어 면 아이 구 죄송합니다  하고 화는커녕
죄송하여 쩔 쩔 매지만 아랫사람이 물으면 같은 일인데도 화를 냅니다.
이와 같이 말 자체가 화를 내게 하지는 않습니다.

분노에 관해서는 과연 화를 낼 일인지를 깊이 생각하고
내 말이 남을 화나게 하는 것이 아닌지 조심하기 바랍니다.

말이나 행동으로 남을 기분 좋게 만들면 돈 한 잎 안 들고  복은 내가 받게 됩니다.

내가 한번은 김포에서 강화도 가는 길에 고약하게 약 2~30미터 간격으로
교통 신호가 있는데 잘못 건너 가다 단속 경관에게 걸렸는데,

”안녕하십니까. 신호위반을 하셨습니다. 벌점은 00 입니다.”

“아이쿠 내가 폐를 끼쳐 미안 합니다. 여기 면허증 있습니다.”

갑자기 경관이 어물 어물 하면서 면허증을 받아 들고 옆 경관과 뭐라고 의논하드니

“그만 그냥 가십 시요”

택시 타고 내릴 때 잔돈 몇 백 원 거슬러주는 것을
“애들 과자나 사주세요” 하였더니
“아이쿠 감사 합니다” 하며
덕이 아주 높은 목사님이나 스님, 신부님께서 축복 받는 것 보다
더 진실된 마음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요 지음 세태가 험해서 그런지 작은 호의에도 감격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