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하마추어 님이 홈페이지 문자 방송국을 개국 하더니 신이 났는지 나에게 3월 2일 까지 선발 전 등록을 하라고 문자 보냈네요.

어쩌다 그래 B3에게 까지 참가 신청 하라고 독촉을 하나요.

선발 전에 캐디등록 하라는 소리 인가!.

선발 전이면 단순 친선이 아닌 기량을 두고 시합을 하는 것 같습니다.

골프는 원래 막대기로 공을 처서

그기에 있는 구멍에 넣어 면 되는

참으로 단순한 경기 입니다.

골프는 다른 여러 가지 공을 집어넣는 경기처럼 공을 넣지 못하도록 방해 하는 상대도 없고 심판의 편파 판정도 없으니 참으로 편안 하게 공을 넣기만 하면 됩니다.

모든 운동 경기에는 심판이 있어서 별의 별 벌을 주고 있지만 옛날 우리 조상들은 죄인을 조사 심문 하면서
‘네 죄를 네가 알렸다.’ 하였습니다.

우리 전례의 방법대로 골프에서는 게임법칙을 위반하면 자진 신고 하여 스스로 발을 받아야 합니다.

어쩌면 서양 골프 계에서 우리옛날 법도를 벤치마킹 하여…………..

우리가 골프를 배우는 게 골프 잘 치는 목적 외에 다른 따라 오는 것이 많습니다.

운동효과로 건강한 몸을 가지게 됨은 물론 경기 결과를 기량이 차이로 깨끗이 승복 하는 매너를 배우고 남을 배려하는 예를 지키면 서로 이익이 되는 것을 배우고 나쁜 유혹과 싸움에서 이기는 법을 배우는 등, 골프 경기를 통하여 얻는 게 많습니다.

끝으로 수년 전 신문에 난 골프에 관한 기사 중 한 부분의 글을 옮깁니다.

골프경기란 경기장에 심판이 따로 없어도 오직 매너와 에티켓 그리고 골프 룰을 알고서야 참다운 골프스코어를 말할 수 있고 인간의 양심까지도 엿볼 수 있게 하는 섬찟함 도 맛 보게 하는 경기이다.

오직 정직함만이 골프에 대항하는 최고의 무기 라는 것을 깨닫게 될 때 참다운 골퍼로서 인정받게 되며 실력보다 는 매너와 에티켓을 먼저 배우고 시작해야 되는 스포츠 이다.

에티켓, 자체를 모르는 골퍼가 "세상에서 가장 매너가 나쁜 골퍼" 이기 때문이다.

기본을 올바르게 배우면 50년이 가지만 그렇지 못한 골퍼는 5시간 안에 골프의 희로애락을 수없이 경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