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시행한 일반인 속에서 자원봉사 선생님들과의 라운딩

참으로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골프를 시작한지 거의 1년만에 우리나라에서는 대회가 아닌

순수한 rounding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오전의 끝 부분인것 같아서 조금은

걱정이 덜 되지만은 혹시라도 골프장측에서 요구하는 시간에 맞추지 못할까 하는

염려가 안되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그러나모든 것이 끝난 후 여러 회원들이 무사히 큰문제 없이 기쁜 마음을 가진 것을 보니 정말 우리의 자원봉사님들의 노고가 이런 결과를 가져오게 된것에 대해 

가슴 깊이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많은 일반 정안인들이 시각장애인이 어떻게 골프를 하느냐 하는 의구심을

이번 우리는 자원봉사 선생님드의 훌륭한 케디의 역할로 한 팀이 되어 18홀 전체를 돌게 된 것입니다

라운딩 도중 골프장측 임원이 시간이 너무 늦다고 재촉을 하여 염려가 되어 한 홀을 망치는 일은 있엇으나 그것은 정말 늦어서 그런 것이 아니고

채근하려는 그의 성격 때문인 것을 케디 아가씨가 귀뜸을 해주어 안심하고 지행시켰습니다 그런 결과4시간 6분만에 마지막 그린에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번 경험을 충분히 잘 분석하여 우리의 목표인 일바 정안인들과의 동반

라운딩을 실현시켜 우리보다 뒤에 오는 후배들로 하여금 언제든지 골프를 하고자 할 때

어려움없이 즐길 수 있는 골프문화가 되도록 더욱 힘써야 하겠습니다

  저는 골프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잔디위의 골프공은 다행히 움직이지 않고

우리로 하여금 클럽으로 그린을 향해 전진 시킬 수 있도록 정지해 있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만일 골프공이 움직이면서 자신을 그린으로 보내달라 했으면

우리는 포기하고 절망에 빠져야 했겠죠

여러분 우리 열심히 연습해서 이번 최규일 회원이 이룬 스코아의 성적을 어서 빨리 깨도록 합시다

figh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