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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보도를 통하여 많이들 들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저는 아주 특별한 전시회를 관람하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어둠속의 대화 (Dialogue in the Dark) 라고 20년 전에 독일에서
시작되어 20여개국 150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중인
아주 특별한 전시회입니다.
맨처음에는 그냥 시각장애체험 정도로 생각하고
무엇을 느낄 수 있을지 한 번 가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실제로는 엄청나게 많은 생각과 교훈 그리고 정보를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KBGA 회원들이 얼마나 불편하고 답답한 것인지 절감하였는데
골프장에서 안대를 차고 5시간 플레이하면서도 느끼지 못했던 것을 많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어둠속에서 가이드를 하는 시각장애인과 나누는 대화는
바로 그 자체가 아주 특별한 Performance 였다고 봅니다.
이번 일요일 20일에 2차 전시회를 마친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상설 전시관을 열겠다는 대표의 말을 들었지만,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으면 우리 코치들이
적어도 요일별 담임 선생님들께서는 꼭 한번씩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주말에는 이미 거의 예약이 꽉 찬것 같습니다.
가이드가 동행하는 프로그램이라서 1회 입장자가 8명 정도이고
15분 간격으로 입장한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코치님들께서는 이 곳에 댓글 남겨 주시면
제가 금요일 오후 시간쯤에 인원수 맞춰 예약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김덕상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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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 박항임 ) |
TIME : 08.01.17 14:05 · IP : 218.152.♡.54 |
| 어머, 안녕하세요? 감독님, 넘 좋은 체험 하셨군요. '그 어둠 속의 대화' 전시회 가이드 직업 분야는 앞으로 시각장애인의 유망 직종이랍니다. 저도 관심 있어 논문 연구에 다루었던 부분이지요. 여하튼 감독님 얼굴과 모든 회원들 얼굴 보고싶어서 곧 연습장으로 가 보아야 되겠습니다.코멘트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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